[KNS뉴스통신=조완동기자] 전남 목포시는 목포교육지원청과 교육정책 연계․협력 강화를 위한 ‘목포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15일 목포시와 목포교육지원청은 목포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목포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하고, 박홍률 목포시장과 박선미 목포교육장이 공동의장으로 관계공무원, 지역인사 등 총 13명의 위원으로 구성했다.
‘목포교육행정협의회’는 교육시설 확충 등 학교교육여건 개선에 관한 사항, 교육유해 환경시설의 개선에 관한 사항, 지역전략산업과 연계한 인력양성에 관한 사항 등을 상호 협의․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협의회는‘목포 역사와 문화를 담은 100년 교육’을 위해 목포시-목포교육지원청 간 교육지원 협력과 실질적 교육협력체계 구축방안 등 심도있고 다양한 협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목포교육지원청의 중점교육활동의 하나인 원도심․작은 학교 희망만들기와 품격높은 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목포사랑 3운동(바른말 고운말 쓰기, 교통규칙 지키기, 깨끗한 목포 만들기)의 실천방안을 협의했다.
또 목포시 주관 행사인‘2018. 목포시 진로․진학 학부모 설명회’지원 등 양 기관의 실질적 연계․협력 방안 등도 함께 협의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인사말을 통해“교육이 목포발전의 원동력이며, 목포시민이 꿈을 꿀 수 있는 도시, 미래가 있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선미 목포교육장은“그동안 목포시의 목포교육력 제고를 위한 적극적인 예산지원에 감사드리며, 목포교육행정협의회가 목포교육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조완동 기자 jwd874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