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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벤처·분사창업기업 활성화 정책 본격화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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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벤처·분사창업기업 활성화 정책 본격화 전망
  • 김관일 기자
  • 승인 2017.12.15 14: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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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벤처·분사창업 활성화 포럼 및 사업설명회’ 열려
15일 서울 구로디지털단지 지밸리컨벤션에서 개최된 '사내벤처 포럼 및 설명회'에 참석한 400여 명의 기업 담당자들이 기조강연을 듣고 있다.<사진=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와 혁신창업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사내벤처·분사창업기업 활성화‘ 정책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사무총장 김형호)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는 ‘사내벤처·분사창업 활성화 포럼 및 사업설명회’를 15일 구로구 지밸리컨벤션에서 개최했다.

사내벤처·분사창업 활성화 포럼 및 사업설명회에는 대·중견·중소기업 및 공기업 내 우수 기술인력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 및 설명회는 지난 8월에 개최된 1차 포럼에 이어 대·중견·중소기업의 신성장 동력 확보와 우수 기술 인력의 분사창업 지원을 위한 정책방안을 설명하고 산‧학‧연 각계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했다.

15일 오전 구로구 지밸리컨벤션에서 열린 사내벤처 포럼 및 설명회에서 첫번째 기조강연자로 나선 김기찬 가톨릭대 교수가 '기업혁신을 위한 사내벤처 및 분사창업'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사진=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이날 세계중소기업학회 회장을 역임한 가톨릭대 김기찬 교수의 기조강연에서는 기업 내 사내혁신을 위한 신성장동력 발굴이 필요한 시기임을 강조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내벤처·분사창업 지원 필요성 등에 대해 소개했다.

이날 김 교수는 “이번 사업설명회(포럼)를 통해 혼돈의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중견·중소기업 및 공기업도 미래성장동력을 찾는데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대자동차 사내벤처 운영제도와 ‘이스트몹(이스트소프트 분사창업기업)’에서 사내벤처 후 분사창업에 대한 성공사례가 발표됐다.

이날 중기부 기술창업과 이순배 과장은 사내벤처․분사창업 활성화 방안을 설명하고 업계의 의견을 수렴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지난 1차 포럼에 이어 개최된 2차 포럼 및 설명회에서 수렴된 업계의견을 반영 후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사내벤처․분사창업기업 활성화 정책을 통해 산업의 신성장 동력 모색 및 일자리 창출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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