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학력향상 방안 탐색과 교원 지도역량 강화
[KNS뉴스통신=김필수 기자]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15일 현대호텔목포(영암 소재)에서 기초학력향상 지원사업 운영학교 교감, 교사, 학습심리상담사 등 3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가졌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학습부진 학생의 기초학력향상 방안 탐색과 교원 지도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 최진오 교수는 ‘기초학습부진학생 지도의 이론과 실제’라는 강의에서 “학습부진학생들을 조기에 성공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추가적인 정서적, 행동적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원들의 노력과 교육당국의 지원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초등전남교과연구회 대표교사들은 국어, 사회, 수학, 과학교과 학습에 필요한 기초역량과 학력을 신장시키는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성중 교육과정과장은 “학생들의 기초생활권을 보장하고, 꿈과 끼를 살릴 수 있는 행복교육의 토대는 기초․기본학력 정착에 있다” 며 “이를 위해 교원의 열정과 책무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필수 기자 kps20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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