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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어려운 이웃 위한 사랑의 온정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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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어려운 이웃 위한 사랑의 온정 줄이어
  • 이건수 기자
  • 승인 2017.12.14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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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 연말을 맞아 추운 겨울을 힘겹게 보내고 있을 주위의 어르신들과 소외계층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매씨모(매력적인 CEO모임) 모임 회원 30여명은  지난 13일 십시일반으로 회비를 모아, 백미 10kg 200포(총 400만원상당)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했다.

백미를 기탁한 손용주 회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나눔 활동에 힘쓰며 사랑을 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진천군지부 지부장 김태수외 관계자 2명도 같은날 진천군청을 찾아 백미 10kg 120포(금300만원상당)를 맡겼다.

김지부장은 “연말을 맞아 소외감을 느끼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정이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군지부는 매년 소외계층을 돕고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 총 700여만원 상당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한 바 있다.

이밖에 국제 3740지구 10지역 로타리클럽에서도 ‘나눔으로 안전한 진천 만들기’라는 슬로건으로 ‘노후가스렌지 교체 및 안전 타이머 가스렌지 전달식’을 같은날 진천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진천장미로타리클럽이 주관하고 4개 로타리클럽(진천RC,이월RC,진천봉화RC,광혜원RC)이 후원하는 행사로, 과열방지 장치가 장착된 안전 타이머 가스렌지 78대(약 2,000만원 상당)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했다.

동절기 취약가구의 노후가스렌지를 교체하고 안전 타이머 가스렌지를 설치해 동절기 취약가구의 화재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기탁된 안전 타이머 가스렌지는 읍면 희망복지팀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화재취약가구 78가구에 로타리회원과 가스렌지 설치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노후 가스렌지를 안전타이머 가스렌지로 교체 설치할 예정이다.

진천장미로타리클럽 한은희 회장은 “진천관내 여전히 도움이 절실한 이웃이 많이 남아있다”라며 “앞으로 보다 많은 분들에게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나눔을 확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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