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유지오 기자] 콤마톡 사회공헌운동본부(대표 이주경)가 지난 12일 청각장애인 시설인 ‘청음회관’에 사랑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사랑의 후원물품은 아동 영어교재 100세트, 파시 수분폭탄 핸드크림 500개로, 청각 장애와 소음 및 환경으로 인한 청력 손실이 있는 아동들이 외국어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한 교육 교재와 겨울철 건조한 손을 보호하기 위한 핸드크림을 후원하였다.
‘청음회관’은 1985년 김기창 화백이 설립한 청각 장애인 전문복지관으로, 청각 장애인의 평등한 사회 참여와 행복한 삶에 기여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이다. 이날 콤마톡사회공헌운동본부 이주경 대표와 직원 자원봉사단원들은 ‘청음 송년의 밤’ 행사장을 찾아 후원물품 전달을 펼쳤다.
콤마톡사회공헌운동본부 이주경 대표는 “실시간 번역 및 음성통역이 가능한 메신저 ‘콤마톡’ 앱은 언어가 다른 외국인 뿐만 아니라 청각 장애가 있는 사람과의 소통도 가능하다”며 앞으로 “전세계 모든 사람들과의 소통에서 장애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청음회관 심계원 관장은 “청각 장애인들이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함께 동참해주는 손길이 늘어나고 있음에 고맙다며 청각장애인 복지를 위해 열심히 전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유지오 기자 jrjin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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