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말까지 안부·건강 확인 및 필요 물품 지원
[KNS뉴스통신=박강복 기자] 광주 동구(청장 김성환)는 내년 2월 말까지 어르신들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한 ‘2017 동절기 독거노인 보호대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동구에 따르면, 주민등록상 기록과 관계없이 실제 홀로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구청, 각 동, 수행기관과 연계해 보호대책을 수립했다.
동구와 수행기관(조선대학교 노인복지센터)에서는 혹한기 기상특보 발효 시 독거노인 생활관리사를 통해 요보호 독거노인들의 안전을 일일이 확인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난방용품, 생필품, 보일러 수리 등을 지원한다.
13개 동 주민센터에서는 동절기 한파대비 행동요령을 홍보하고, 각 동 주민복지공동체에서 마련한 난방용품 등 필요한 물품을 취약독거노인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김성환 동구청장은 “동절기 어르신들의 안부와 건강을 철저히 확인해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강복 기자 pkb76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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