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 공모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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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청,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 공모 최종 선정
  • 장용수 기자
  • 승인 2017.12.14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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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산1동 일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위치도. <사진=북구청>

[KNS뉴스통신=장용수 기자] 대구 북구청은 북구 침산1동 일원의 주거지지원형 도시재생 뉴딜 사업(사업명:자연을 담고 마음을 나누는 침산에 반하다)이 국토교통부에서 공모한 ‘2017년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돼 앞으로 4년간 사업비 225억원(국비100, 시비50, 구비50, LH25)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정부의 핵심 사업으로 도시의 확장과 산업 구조 변화에 따라 낙후된 기존 도시지역에 매년 공적재원 10조원 5년간 총 50조원을 투입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사회·문화·경제 기능을 회복해 도시경쟁력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사업이다.

북구는 지난 10월 ‘2017년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을 신청해 1차 서면평가, 2차 현장실사 및 컨설팅, 3차 종합평가, 4차 평가검증단 검증, 5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의결 등 5단계 검증을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침산1동 일원 사업대상지는 3공단과 침산공원 사이에 있고 지형적으로는 산비탈에 위치한 저층 주거지로 대규모 단지개발 가능성이 낮아 주거지 재생을 통한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한 지역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주거복지증진을 위한 행복주택건립·주차장 조성· 쓰레기분리 배출소·무인택배함 설치, 지역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경로당·주민센터 리모델링, 주민 및 상권 활력 증진을 위해 유니버셜 연계가로 및 주민 어울거리 조성, 마을공동체 형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3공단과 안경특구를 연계한 마을일자리 공방 만들기·ECO클러스트 구축 사업을 시행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뉴딜사업 공모 선정으로 침산1동 일원에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이다”며 “내년에도 북구의 도심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이 필요한 지역을 공모 신청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용수 기자 suy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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