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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해경청, 전남․북 수협조합장과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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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해경청, 전남․북 수협조합장과 간담회 개최
  • 조완동 기자
  • 승인 2017.12.14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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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과 공동으로 어민의 이해와 안전한 바다 만들기에 주력키로

서해해경청이 전남,북 지역 해,수산인의 현장 목소리를 정부에 전달해 국민 소통 중심의 바다 치안정책을 개발하고, 안전한 바다

 만들기 위해 전남,북 지역 수협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서해해경청>

[KNS뉴스통신=조완동기자] 서해지방해양경찰은 지역 수협조합장들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 소통 강화를 위한 ‘전남,북 지역 수협조합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14일 서해해경청(청장 구자영)은 오전 목포신안비치호텔에서 전남,북 지역 수협조합장 25명과 해경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북 지역 수협조합장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서해해경은 지역 해․수산인의 현장 목소리를 정부에 전달해 국민 소통 중심의 바다 치안정책을 개발하고,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한 해양 경찰의 비전소개와 협력을 당부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는 해양 치안 발전에 기여한 김광철 군산수협장 등 5명에게 감사장 수여와 함께 수협장들의 정책 건의 및 해양 경찰과의 의견 교환 순으로 진행됐다.

구자영 서해해경 청장은 간담회를 통해 “서해는 우리나라 수산물 생산량의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곳으로 어업활동과 교통량이 많아 해상치안수요와 정책요구가 매우 높은 지역이다”며 “지역 해수산인의 안전과 불법외국어선으로부터 해양자원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삼식 수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장은 “지역 수산인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해양 발전과 안전한 바다를 만들려는 서해해경의 노력에 감사를 보낸다”며 “해경과 협력해 어민 안전은 물론,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 풍요로운 서남해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간담회에 참석한 수협장들은 구난 체계 개선 및 어민 편의를 위한 어업관련 법령의 개정 등을 비롯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으며, 이에 대해 서해청은 수협과 공동으로 어민의 이해와 안전한 바다를 만드는 방향으로 해결책을 모색키로 했다.

조완동 기자 jwd874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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