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대구지방보훈청에서는 14일 국정원 대구지부 직원들이 특별히 모금해 기탁한 성금을 포항 지진피해 보훈가족 4가구(각 130만원)에 전달했다.
대구지방보훈청에 따르면 이번 성금 전달은 포항지진으로 많은 피해를 입은 보훈가족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국정원 대구지부 직원들의 정성이 담긴 성금을 대구지방보훈청에 기탁해 오면서 이뤄졌다.
박신한 대구지방보훈청장은 “국정원을 포함한 각급 기관단체의 후원에 대한 감사와 함께 지진으로 피해를 입고 어려움에 처해있는 보훈가족들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하루 빨리 재해를 극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가실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강구 하겠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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