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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학교폭력 예방 또래상담 사업평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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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학교폭력 예방 또래상담 사업평가회’ 개최
  • 김필수 기자
  • 승인 2017.12.1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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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래상담 사업 운영의 실제, 또래상담 지도사례 등의 순으로 진행
사진=전라남도교육청

[KNS뉴스통신=김필수 기자]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곡성 강빛마을에서 도내 학교, 교육지원청 Wee센터와 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실무자 등 62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학교폭력 예방 또래상담 사업평가회’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또래상담은 학교생활이나 가정, 대인관계에 어려움이 있는 친구를 또래친구가 옆에서 어려움을 헤쳐 나갈 수 있게 도와주는 것으로 다양한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는 사업이다.

특히, 또래끼리의 문제, 학교폭력, 자살, 따돌림 등에 대해 학생들 스스로 해결하고 학교문화를 긍정적으로 바꾸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는 올해 또래상담 사업 실적보고를 시작으로 또래상담 사업 운영의 실제, 또래상담 지도사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더불어, 또래상담 활성화, 지역별 또래상담 프로그램 운영, 학생회 조직 내 또래상담부 포함 구성 등 내년 또래상담 사업의 추진방향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이길훈 학생생활안전과장은 “학생들 서로 고민을 들어주는 활동을 통해 또래친구 관계를 건강하게 회복할 수 있다” 며 “앞으로도 도내 모든 학교에서 또래상담이 운영돼 학생자치활동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전국 또래상담 우수사례 공모전에서는 교육부장관, 여성가족부장관 표창 등 도내 학교에서 총 7명이 입상해 전국에서 최다 입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김필수 기자 kps20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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