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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감창 시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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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감창 시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
  • 백영대 기자
  • 승인 2017.12.14 14: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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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고분의 역사문화가치 활용 정책제안 등 전문성 돋보여
100대 공약 추진, 2008년 이후 8번째 약속대상 수상 기록

[KNS뉴스통신=백영대 기자] 서울시의회 강감창 의원(송파, 자유한국당)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선정하는 2017 지방의원 매니패스토 약속대상 공약이행부문 광역의원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로서 강 의원은 2008년 이후 8번이나 약속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13일, 영등포아트홀에서 개최된 2017년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시상식에서 공약이행부문의 광역의원으로서 약속대상을 수상한 강감창 의원은 자신이 제시했던 99개의 공약 중, 임기 3년차에 현재 약 80%의 공약을 완료함으로써 대부분의 약속을 지킨 의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약속대상은 총 315명의 의원들이 공모에 참여해 그 어느 해보다도 치열한 경쟁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공약이행분야 평가는 △완료도 70점 △주민소통 30점 등 2가지 분야를 합산해 100점 만점으로 평가하고, 총점 80점 이상인 40개의 사례에 대해 수상대상을 선정했다.

이중에서도 강감창 의원이 주목 받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먼저, 공약이 무려 100여 개에 이르며, 이 수많은 공약을 차근차근 실행함으로써 78개나 완료시키고 나머지 21개도 대부분 완료를 눈앞에 두고 있는 중이라는 점이다.

또, 공약의 실천율 못지않게 전문성을 부각시킨 정책 입안 방식이 그것이다.

강 의원이 돋보이는 점은 그가 건축사로서의 전문성을 십분 살려 과학적이며 체계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는 점이다.

석촌호수~석촌고분 일대의 명소화 사업, 서울 대표보행거리 발굴, 가락아파트 종상향 등이 그 사례이다. 각각의 사업에서 강의원은 전문적 지식에 입각해 집행부보다도 먼저 선제적으로 정책을 제안해왔다.

강 의원의 활약으로 석촌호수 서호남측 일대는 이미 서울시가 추진하는 지역중심 대표보행거리 대상지에 선정된 바 있다.

특히, 강 의원이 관련 예산까지 확보해 이 지역의 명소화 사업이 궤도에 진입한 상태다. 석촌호수 일대를 중심으로 펼쳐진 우수한 자연환경, 석촌고분으로 연결되는 역사·문화적 가치를 활용해 전문가의 시각에서 추진해 온 명소화 사업들이 그의 노력으로 하나씩 현실화 돼 가고 있다.

한편, 가락시영아파트의 경우도 강 의원이 주도해 기적처럼 종상향 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서울의 도시용적을 묶어 둘 것이 아니라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주택분야 만큼은 도시의 용적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향으로 정책전환을 꾀할 시점이라는 논리로 이 문제를 해결한 바 있다.

강감창 의원은 “80%에 이르는 공약이행율은 나 혼자 이뤄낸 것이 아니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우리 송파주민들과 관계공무원들과의 무한소통에 노력을 기울였기에 가능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강 의원은 “더욱 겸손히 열린 자세로 여론을 청취함으로써 나머지 공약도 모두 완료시킬 것”이라고 피력했다.

백영대 기자 kanon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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