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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미세먼지 줄이기 총력’...친환경 전기 이륜차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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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미세먼지 줄이기 총력’...친환경 전기 이륜차 보급
  • 반진혁 기자
  • 승인 2017.12.14 13: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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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반진혁 기자] 전주시가 미세먼지 줄이기에 총력을 기울인다.

전주시 관계자는 14일 “미세먼지 걱정 없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친환경 전기이륜차 보급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보급하는 전기이륜차는 전기자동차와는 달리 충전기를 따로 설치할 필요가 없고, 일반 전기콘센트에서 3∼4시간 정도면 쉽게 100% 충전된다.

또 무소음, 배출가스 배출이 없는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하루 40㎞ 주행 시 1년간 연료비가 엔진 이륜차의 10% 수준인 7~8만원에 불과해 뛰어난 경제성도 갖췄다.

특히 친환경 전기이륜차의 민간 보급을 위해 내년부터는 환경부 보급평가 인증을 받은 6종의 전기이륜차를 구입하는 시민에게는 차종에 상관없이 1대당 250만원을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을 통해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이 더 맑고 깨끗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반진혁 기자 prime1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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