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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 침산새뜰마을 사업 ‘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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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 침산새뜰마을 사업 ‘순조’
  • 조영민 기자
  • 승인 2017.12.14 1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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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시장 정례브리핑, 18일 커뮤니티센터‧마을회관‧집수리사업 등 준공식
이춘희 시장이 14일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세종시>

[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세종시는 조치원 침산새뜰마을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18일 커뮤니티센터‧마을회관‧집수리사업 등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춘희 세종시정은 13일 정례브리핑을 갖고 국토교통부와 지역발전위원회가 2015년부터 취약지역 주민의 생활여건 및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민공동체를 중심으로 한 자활을 돕는 사업인 침산새뜰마을 사업이 2018년 말까지 완료된다고 전했다.

시는 그동안 물리적 환경 개선사업으로 2016년 12월 다목적 커뮤니티센터와 마을회관 건립을 시작해 지난 11월 22일 준공했으며,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과 해비타트로부터 사업비 3억원을 후원받아 2016년 6세대, 2017년 31세대의 집수리를 마쳤다.

이와함께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도시계획도로(길이 313m, 폭 8m) 개설 공사를 진행애 오는 20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또 새뜰마을사업과 별도로 관련 부서는 상․하수도 정비(964m)와 도시가스 개설(1차 188m)도 함께 진행했다.

이와함께 시는 마을공동체 및 주민역량 강화 사업으로 선진지 견학, 사회적 기업 및 협동조합 설립 등을 추진해왔으며 광주 발산마을 및 임실치즈마을을 벤치마킹하기도 했다.

자립기반 구축을 위해 35명의 주민들이 마을협동조합을 결성하기로 하고 바리스타 교육 등을 받고 있기도 하다.

한편 18일 커뮤니티센터에서 갖는 준공식은 침산리 지역주민을 비롯해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해비타트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해, 경과보고와 주민대표 소감발표 등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춘희 시장은 “침산새뜰마을사업과 관련 2018년 말까지 도시계획도로 개설, CCTV 설치, 도시가스 공급, 담장 정비 등을 완료하는 등 주민 생활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면 “사업완료 후에도 주민 스스로 사업을 발굴․수행하도록 주민역량 교육 및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마을협동조합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영민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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