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규용기자]중국 두드림집단(都德林集团) 리쉬엔저 대표와 수여성병원 정진석 원장이 13일 수원시 고색동에 위치한 수여성병원 원장실에서 중국내 각 성 병원과 연계 의료서비스를 위한 계약을 맺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중국 내의 환우들에게 수여성병원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두드림집단(都德林集团) 리쉬엔저 대표는 사드정국 이후 변하고 있는 한. 중 관계개선에 따라 중국내 상하이, 베이징, 시안, 충칭, 청두, 선양 등의 병원과 한국의 의료서비스를 연계하는 비즈니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수여성병원은 이를 통해 중국의 환우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2009년 개원한 수여성병원은 3개의 산부인과와 내과, 외과로 진료를 시작했다.
전 직원들이 진심을 담은 의료와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끊임없는 협력과 노력으로 최선을 다해 환우들을 보살펴 왔다.
현재 내과, 소아과, 청소년과, 외과, 산부인과, 치과, 한방과, 물리치료실, 피부관리실 등을 진료하고 있으며, 별관에 루시아 산후조리원을 운영하고 있어 출산을 위한 여성들에게 원스톱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평소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정진석 병원장은 지난 11월에는 ‘수원시 보건의료인의상’을 수상하는 쾌거도 이루어냈다.
두드림집단(都德林集团) 리쉬엔저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중국과 한국이 민간으로 나마 더욱 돈독해 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또한 수여성병원과 같은 이러한 시설을 통해 원스톱으로 서비스할 수 있다는 것과 연계를 통해 한국의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수여성병원 정진석 병원장은 “두드림집단(都德林集团)과 계약을 통해 앞으로 중국의 병원들과 연계 발전을 기대하고 더 좋은 서비스로 보답하며, 서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규용 기자 kgystar@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