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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봉사체험교실, 보훈문화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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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봉사체험교실, 보훈문화상 수상
  • 조영민 기자
  • 승인 2017.12.13 21: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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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우증진부문 수상, 포상금 500만원 서해수호 55용사 전달 '훈훈'

13일 권흥주 대전봉사체험교실 회장(오른쪽)이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18회 보훈문화상 시상식에서 예우증진부문상을 

이병규 문화일보 회장에게 수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영민 기자>

[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대전봉사체험교실(회장 권흥주)이 13일 오전11시 국가보훈처와 문화일보 공동 주최로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18회 보훈문화상 시상식에서 예우증진부문상을 수여 받았다.

대전봉사체험교실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문화 확산과 나라사랑 실천에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공로를 인정받아 상패와 1천만원의 포상금을 수여받게 됐다.

특히 대전현충원에서 매월 ‘이달의 현충인물 묘소참배 및 정화활동’, 1사 1묘역 가꾸기 활동, 현충일 맞이 태극기 꽂기, 재능기부 음악봉사 활동, 걷기대회 및 보훈스쿨 행사 지원 등 각종 다양한 부분에서 나라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보훈동산 추모의 벽에 세워진 ‘서해수호 55용사 흉상지킴이‘ 활동을 하면서 서해수호 55용사의 공훈을 널리 알리고 따뜻한 보훈을 실천하고 있다.

13일 대전봉사체험교실 회원들이 개인 수상자인 임형주(가운데)씨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전봉사체험교실>

권흥주 회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과 유공자 분들의 헌신을 위한 예우문화 확산과 우리 사회를 더 밝고 아름답게 만들어 나가는데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며 "포상금 500만원은 서해수호 55용사 자녀들의 장학금으로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전봉사체험교실의 회원들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계층으로 구성된 회원들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활용해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어려운 이웃과 도움이 필요한 계층을 대상으로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봉사단체이다.

조영민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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