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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자율방범대, 헌집수리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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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자율방범대, 헌집수리 봉사
  • 조영민 기자
  • 승인 2017.12.13 2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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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자율방범대(대장 허동희)는 13일 논산시 강산동에 거주하는 홀로 사는 어르신 가정을 찾아 헌집수리 봉사를 펼쳤다.<사진=

권오헌 기자>

[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논산자율방범대(대장 허동희)는 13일 논산시 강산동에 거주하는 홀로 사는 어르신 가정을 찾아 헌집수리 봉사를 펼쳤다.

논산자울방범대는 자재를 직접 구입하고 집수리 자원봉사를 펼쳐 아름다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논산자율방범대는 보일러 급수배관 교체, 전기배선 교체, 도배·장판, 설비·토목 등 집수리를 직접 할 수 있는 기술자들이 주축이 되어 재능기부 형식으로 무료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대원들은 실내에서는 낡고 곰팡이 핀 장판과 벽지를 다 떼어내고 새롭게 벽지를 바르고, 깨끗한 장판으로 설치해 밝은 실내를 만들었고, 방안 곳곳에 쌓여 있던 헌옷이나 재활용품 정리해 살기 좋은 집을 만들기 위해 추위를 잊고 구슬땀을 흘렸다.

강산동에 거주하고 계신 어르신은 “거동하기가 불편해 수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도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논산자율방범대에서 도와줘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허동희 대장은 “자원봉사자의 따뜻한 손길들이 필요한 가정에 힘이 돼 기쁘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는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는 봉사활동에 적극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논산자율방범대는 30년 역사를 자랑하는 단체로 70여명의 대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의 대소사에서 교통정리 등 차량안내 봉사는 물론 야간 순찰활동을 통해 생활민원 접수, 범죄예방, 청소년 선도활동에 앞장서 오고 있다.

조영민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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