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최승태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삼척시협의회(회장 김무호)에서는 12월13일(수), 삼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고3학생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세대 평화통일 홍보교육 및 역사․통일 골든벨”을 개최하였다.

삼척고 다목적실에서 진행된 통일홍보교육에는, 탈북강사 지나정이  ‘통일 한국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안보강연을 진행했으며, 이어진 통일골든벨 행사에서는 OX퀴즈와 객관식, 주관식 문제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55명의 학생 가운데  '유승민(최우수상)', '신봉민(우수상)', '김민보(장려상)' 학생이 각각 통일 골든벨의 영광을 차지하였다.

이번 행사는 통일문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비전 공유로 청소년들의 통일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을 위해 진행되었다.

행사를 주최한 김무회 회장은, "통일 미래를 설계하고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다음 세대인 청소년 여러분의 역할은 무엇보다고 중요하다."면서, 오늘 출제된 문제들을 통해 북한의 현실을 인식하고, 통일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최승태 기자 newsman@scb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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