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 ‘2017 청년CEO육성사업 최종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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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대, ‘2017 청년CEO육성사업 최종발표회’
  • 장완익 기자
  • 승인 2017.12.1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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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대학교는 지난 12일 김천시가 지원하고 김천대학교 청년CEO육성사업단 주관으로 진행한 ‘2017년 청년CEO육성

사업의 최종 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사진=김천대>

[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김천대학교는 지난 12일 김천혁신도시내 로제니아 호텔에서 김천시가 지원하고 김천대학교 청년CEO육성사업단 주관으로 진행한 ‘2017년 청년CEO육성사업의 최종 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3월부터 김천시와 김천대 청년CEO육성사업단에서는 김천 관내에 청년 창업자 희망자들을 모집해 창업 초기 자금과 스타트업에 필요한 기틀을 마련해 주고, 기업 경영 노하우, 정보 제공, 투자유치, 특허출원, 상법, 민접, 제품 마케팅에 관한 지원을 해 왔다.

올해도 10명의 청년 창업 CEO 후보자들이 치열한 경쟁을 통해 선발됐으며, 선발된 청년 CEO 후보자들은 김천대 청년CEO육성사업단이 주최한 모든 창업 경영 교육 프로그램(Incubating Program)에 필수적으로 참석해 무사히 과정을 마무리 했다.

이번 최종 성과 발표회에는 서울대학교 학교 기업인 ㈜대학두유 프로젝트를 총괄하고 있는 송원종 대표와 전국 자치단체 원도심재생 사업 기획 전문가인 ㈜디자인통 신순정 대표를 심사위원으로 초빙해 공정하고 신뢰도 높은 심사를 진행했다.

김천 마당발 for kakao 어플리케이션 운영 사업 아이템을 개발한 나중규 청년 CEO(37세)가 1등, 은애하다 라는 생활한복 아이템을 개발한 심은애 대표(31)가 2등, 종합 디자인 교육 전문 아이템 꾼집소(꾼들의 집합소)를 개발한 이아란(26) 대표가 3등을 차지했다.

김천시청 김정희 주무관은 “처음 청년CEO들이 모집됐을 때 ‘정말 잘 해낼 수 있을까?’하는 걱정이 앞섰는데, 이번 최종 성과 발표회를 보고 또 실제적으로 청년 CEO들이 자신감 있게 기업 경영을 해 나가는 모습을 보니 참으로 대견하고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동찬 김천대 청년CEO육성사업단 단장은 “이번 사업에 참여한 10팀의 청년 CEO들 가운데 김천대학교 재학생 창업 동아리 출신 학생 CEO들이 3팀이나 있다. 무엇보다 열정적인 창업 비전을 가진 대학생들이 창업 실무와 창업 기반을 다지는 데 본 사업이 큰 도움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큰 보람을 느꼈다. 앞으로 김천시에 수많은 청년 CEO들이 배출돼 지역 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미국의 실리콘벨리와 같은 혁신적인 글로벌 기업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 CEO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한편, 2017 청년CEO육성사업은 김천시가 지난 10년 동안 꾸준히 추진해 온 사업으로 앞으로도 다양하고 기발한 사업 아이템을 가지고 있는 청년 CEO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으로 성장 발전 시켜 나갈 계획이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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