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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희 진주시장 "50만 자족도시로 힘찬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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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희 진주시장 "50만 자족도시로 힘찬 도약"
  • 노지철 기자
  • 승인 2017.12.13 17: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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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미래 100년 먹거리 육성기반 조성, LUCI 정회원 도시 가입·청년몰 조성 등 성과 괄목
이창희 진주시장<사진=진주시청>

[KNS뉴스통신=노지철 기자] 이창희 진주시장은 50만 자족도시를 위해 항공국가산단, 뿌리산단 조성, 미래 100년 먹거리 육성 기반조성, 기초자치단체 최초 LUCI(국제도시조명연맹) 정회원 도시 가입과 총회 유치 등으로 진주시의 위상을 드높인 한해로 평가받고 있다.

▲ 성장산업 기반 구축, 역점사업 추진 탄력

이창희 시장의 올해 큰 성과 중 하나는 뭐니 뭐니 해도 신성장동력산업의 육성 기반을 갖춘 것이다.

이 시장은 뿌리산업 육성을 위한 뿌리산업단지 조성에 이어 항공국가산업단지와 더불어 우주부품시험센터와 항공전자기기술센터도 구축 중에 있어 시가 우주항공 산업도시 진주시대를 목전에 두고 있다.

뿌리산업단지 조성은 96만㎡(약 29만평)에 편입토지 보상이 100% 완료되어 문화재 시·발굴조사, 산업단지 조성 등 공정률이 20% 정도 진행됐다.

게다가 이미 조성된 정촌산업단지는 현재 94개의 공장이, 사봉일반산업단지는 2단계 준공 후 분양 중인 가운데 58개 업체가 가동 중에 있다.

또 가산일반산업단지는 26만㎡ 규모로 분양 중에 있으며 지수일반산업단지는 향토 대기업인 GS칼텍스(주)가 민자로 추진해 1단계 산업단지 조성공사를 완료한데 이어 오는 2018년까지 2단계 조성공사를 추진 중에 있다.

특히 그는 지난해 9월까지 채무 2578억원 전액을 상환해 경남도내 시부 처음으로 빚 없는 도시가 되어 우주항공, 뿌리 산업 등 진주 미래 100년의 토대를 마련하는 역점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 청년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이창희 시장이 야심차게 추진한 진주중앙지하도상가 청년몰 사업인 황금상점과 중앙시장 청년상인 지원사업인 청춘다락이 지난 6월에 개장되어 진주의 새로운 명물로 떠오르고 있다.

게다가 이 시장은 지난 8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선정된 중앙시장 2차 청년몰 조성사업에 15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20개의 점포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그는 낙후된 망경동 지역 개발을 위해 지식산업센터(아파트형 공장)를 건립해 영세기업 입지애로 해소와 벤처산업 육성 지원 등으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의 도심 재생도 이끌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 지속가능한 미래지향의 도시체계 구축

이 시장은‘10대 자전거 거점도시 육성사업’으로 경전선 폐선구간 자전거길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전국 최고의 친환경 명품 자전거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이창희 시장은 차가 비워진 공간을 사람과 자연, 문화로 채우는‘진주교~평안광장 간 문화거리조성사업’을 추진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문화와 사람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도시조성 계획을 야심차게 구상 중에 있다.

이 밖에 신진주 역세권 개발사업이 오는 2020년 준공을 목표로 한창 공사가 진행 중이며,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여객자동차 터미널 개발사업 추진 등으로인구 50만에 대비한 교통인프라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시민중심 4대 복지시책 전국지자체 복지 롤 모델로

진주시의 4대 복지시책은 이창희 시장이 취임 후 추진한 가장 큰 성과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다함께 잘 사는‘좋은 세상'은 전 시민이 복지수요자이면서 공급자로 공공예산 투입 없이 시민들의 자발적인 성금, 기부, 노력봉사로 복지사각지대와 복지누수를 해결하는 제도다.

좋은 세상은 지난 5년간 11만4000여건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금액으로 환산하면 수천억원이 넘는 효과를 보고 있다.

무장애도시는 도로, 공원 등 1090개소에 2100여건의 무장애 시설물을 설치했고, 장난감은행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 조성과 양육부담 경감, 출산장려에 많은 도움이 되어 개설 6년여만에 이용자가 무려 50만명을 넘어 섰다.

진주아카데미는 영어회화, 자기주도학습, 진로진학, 학부모 프로그램 등 4개 분야 22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개관 6년만에 학생 및 학부모 10만1000여명이 이용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국제 문화예술도시 위상 제고, 유네스코 창의도시 지정 추진

이창희 시장은 올해 진주남강유등축제가 추석 연휴기간과 우천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67만명의 입장객과 44억원(자립도 110%)의 수입을 올려 유료화 3년 만에 축제 완전 자립화로 전환해 대한민국 축제 역사를 새롭게 썼다.

또 이 시장의 노력으로 지난 5월 전국 기초자치단체로는 최초로 LUCI(국제도시조명연맹) 정회원도시에 가입하고 진주시는 세계도시조명연맹 총회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앞서 시는 유네스코 공예-민속예술 창의도시 지정을 추진하고 있어 창의도시로 지정될 경우 국내 기초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양 기관의 회원도시가 됨으로써 시의 국제적 위상을 강화해 나가게 된다.

▲ 비봉산 제모습찾기 등 친환경 녹색 생태도시 조성진주시는 시민들이 즐겨 찾는 선학산 전망대와 말티고개 봉황교를 개설하고 문화생태 탐방로인‘진주 에나길’을 조성해 도시주변 10대산에 힐링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또 지난 4월에는 월아산 자연휴양림 지정이 승인되었고, 금호지 보행교 및 경관개선사업 등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친환경 녹색진주를 만들어 가고 있다.

또한 월아산에 목재 문화체험장, 진양호에 꿈키움동산 개관으로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자연을 통한 산 교육의 장으로 가꾸어 나가고 있다.

▲농업을 산업화하고 미래 산업으로 육성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는 올해 20개국 250개사 500부스 규모로 전국의 우수 농기계, 농식품을 전시해 신선농산물, 농기계, 바이오산업 등 256건에 2078만 달러의 수출상담과 80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더불어 시는 281억원의 사업비로 오는 2019년까지 농업기술센터 이전 신축을 추진하는 한편, 신선농산물 수출 제1의 도시로서 수출농단 육성,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올해 4500만 달러 수출 목표 달성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이창희 시장은 올해 시정에 대해“36만 진주시민의 성원과 협조 한해 계획하고 추진했던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고 있다”며 시민들의 협조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시는 내년에도 현안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로 산업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산업문화도시, 남부권의 중추도시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노지철 기자 rgc5630@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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