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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틸러슨 국무 장관 "북한과 대화" 자신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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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틸러슨 국무 장관 "북한과 대화" 자신있어
  • AFPBBNews=KNS뉴스통신
  • 승인 2017.12.1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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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부 장관 © AFPBBNews

[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워싱턴=AFP)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부 장관이 12일(현지시간)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 미국은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한 “첫 번째 폭탄이 떨어지기 전”까지는 외교적 전략을 추구하겠지만, 군사적 해결책이 필요하다면 준비는 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외교나 대북제재가 실패할 경우 그것은 자신의 개인적 실패라 말하며 “북한이 협상 테이블로 나와야 한다. 우리는 언제든지 대화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애틀랜틱 카운실'(Atlantic Council) 정책포럼에서 연설했다.

미국은 국제 사회를 동원해 김정은 정권의 핵 포기를 위해 북한에 강력한 경제적 외교적 제재를 가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에도 북한은 지속해서 탄도미사일 실험을 강행하며 미국 공격 가능성을 시사하며 도발하고 있다.

미국이 한반도 비핵화를 선언했지만, 중국의 압박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대화 의지가 없이는 어려울 전망이다.

틸러슨 장관은 이에 “우리는 그들이 옳은 선택을 하길 바란다. ‘앉아서 이야기하자’는 것이다”고 대화를 강조했다.

그는 북한이 도를 넘으면 무력 공격도 실행할 준비가 돼 있다며 “그간 수차례 이야기한 대로, 외교적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성공에 자신 있지만, 제임스 마티스 국방부 장관이 자신 차례가 되면 성공적으로 임무를 수행할 것을 확신한다”고 경고했다.

© AFPBBNews

AFPBBNews=KNS뉴스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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