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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안전지수 꼴찌는 ‘부산 중구’…지역안전지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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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안전지수 꼴찌는 ‘부산 중구’…지역안전지수 공개
  • 김린 기자
  • 승인 2017.12.13 16: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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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왼쪽)·교통 분야 2017년 지역안전등급 지도(시·군) <자료=행정안전부>

[KNS뉴스통신=김린 기자] 전국에서 안전지수가 가장 높은 곳은 대구 달성군, 안전지수가 가장 낮은 곳은 부산 중구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는 2017년 전국 시·도 및 시·군·구별 교통사고와 화재·범죄·자연재해·생활안전·자살·감염병 등 7개 분야 지역안전지수를 13일 공개했다.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경기는 교통사고·생활안전·자살·감염병, 서울은 교통사고, 세종은 범죄와 자살 분야에서 3년 연속 1등급을 유지했다. 반면 부산은 자살, 세종은 교통사고와 화재, 전남은 교통사고, 제주는 범죄와 생활안전 분야에서 3년 연속 5등급에 머물렀다.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대구 달성군은 6개 분야 1등급을 받았다. 서울 양천구, 부산 기장군, 울산 울주군, 경기 군포시, 경기 의왕시, 충남 계룡시는 5개 분야 1등급을 받았다.

반면 부산 중구는 6개 분야 5등급의 불명예를 안았다. 광주 동구, 전북 김제시는 5개 분야 5등급을 받았다.

김부겸 행안부 장관은 “매년 지역안전지수 공개를 통해 지역 안전에 대한 자치단체의 책임성이 높아지고 있고 우리나라의 안전수준이 점진적으로 향상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국 자치단체의 분야별 안전등급은 행정안전부와 생활안전지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린 기자 gri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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