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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신 김성근, 국내 최초 독립구단 ‘고양 원더스’ 초대 감독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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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신 김성근, 국내 최초 독립구단 ‘고양 원더스’ 초대 감독 선임
  • 강기철 기자
  • 승인 2011.12.05 1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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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강기철 기자] 국내 최초의 독립구단 고양 원더스의 초대 감독에 ‘야신’ 김성근 SK 와이번즈 전 감독이 확정됐다.

5일 고양 원더스 구단 측은 자체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게시글에서 구단 측은 “드디어 고양 원더스 감독 및 코칭스태프가 확정됐습니다”라며 “야신 김성근 감독님부터 김광수 수석코치님, 박상열(전 SK 2군 투수코치), 신경식(전 두산 1군 타격코치), 코우노(전 소프트 뱅크 종합코치), 곽채진(전 신일고 코치), 조청희(전 한화 트레이닝 코치) 등으로 코칭 스텝을 구성했습니다”라고 밝혔다.

고양 원더스는 “프로 1군 팀에 뒤지지 않는 최강의 코칭 스태프진입니다”라고 자부하며 “앞으로 최강 코칭스태프가 만들어갈 고양 원더스를 기대해주세요”라고 팬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원더스는 지난달 트라이아웃을 통해 약 40명의 선수를 선발했으며 오는 12일 일산 킨텍스에서 공식 창단식을 갖는다.

한편 김성근 감독과의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상호 협의에 따라 밝히지 않았지만 2군 최고 대우에 언제든지 타 구단으로 옮길 수 있도록 배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기철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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