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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범죄 없는 안전 지자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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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범죄 없는 안전 지자체 선정
  • 반진혁 기자
  • 승인 2017.12.1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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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반진혁 기자] 전북도가 범죄가 없는 안전한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전북도 관계자는 13일 “행정안전부에서 공개한 ‘2017년 지역안전지수’에서 범죄 1등급, 자연재해-안전사고 분야 2등급, 교통사고-자살 분야는 각각 3등급, 화재·감염병 분야는 각각 4등급을 받았다”고 발겼다.

범죄 분야는 지난 2015, 16년 2년 연속 2등급으로 평가받다 올해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달성했다. 전국 도(道) 단위 광역지자체 중 가장 살기 안전한 지역으로 선정된 것이다.

이어 자연재해 분야는 지역안전지수가 처음 발표된 2015년부터 꾸준히 상위권에 해당하는 1~2등급을 받아 명실공히 자연재해 방재역량에서 전국 최고수준을 인정받았다.

생활안전 분야의 경우 추락, 열상, 동물·곤충 교상 등과 관련한 지역 내 119 구급활동을 평가한 결과 2015년 최초 3등급을 받았다가 지난해 2등급으로 상승하였으며 올해도 지난해와 같은 2등급을 유지했다.

특히 교통사고(고속도로 사망자 제외)는 도내 10만 명당 사망자 수가 2014년 16.1명, 2015년 15.5명에서 지난해 14.1명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하면서 교통사고 분야의 지역안전지수도 최초 4등급에서 지난해 3등급을 받고, 올해 역시 3등급을 유지해 꾸준하게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 이현웅 도민안전실장은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안전 수준을 개선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취약분야에 대한 안전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반진혁 기자 prime1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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