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문시장, ‘2017 한국관광의 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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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문시장, ‘2017 한국관광의 별’ 선정
  • 장완익 기자
  • 승인 2017.12.13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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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17 한국관광의 별' 시상식에서 대구 서문시장이 쇼핑부문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돼 

김승수 행정부시장이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으로부터 상을 수여받고 있다. <사진=대구시>

[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17 한국관광의 별’에 대구의 관광지로 서문시장이 선정됐다.

‘한국관광의 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한국관광발전에 기여한 우수한 국내관광자원을 알리고 국내관광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2010년에 제정해 올해 7회째를 맞이한다.

대구시는 2012년 중구의 ’근대골목‘, 2016년 친절지자체(K-Smile)로 선정된데 이어 2017년 ’서문시장‘이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됐다.

‘한국관광의 별’은 지자체 분야 10개와 민간분야 2개 등 총 12개 분야에 그 해의 관광의 별을 선정한다. 시상식은 12일 오후 3시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됐다.

대구시는 ‘서문시장’ 등 8개소를 추천, 중구 김광석길과 동구 옻골마을, 서문시장이 3배수 후보로 선정됐고 현장 실사 등을 거쳐 ‘서문시장’이 올해의 한국관광의 별로 최종 선정됐다.

서문시장 현장평가에서는 근대골목, 달성토성, 동성로, 약령시와 인접해있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현황 등 관광지로서의 성장가능성과 쇼핑관광객 편의시설 보강으로 글로벌 관광시장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는 대구시의 노력의 결실이 평가위원들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승수 행정부시장은 “한국관광의 별에 2012년 근대골목, 2016년에 대구시가 ’친절지자체(K-Smile)‘로 선정된데 이어 서문시장이 선정된 것은 글로벌 명품 관광시장으로 육성하기 위해 관광객편의시설 보강과 함께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다각적으로 대구의 관광인지도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이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된 관광지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홍보 하고, 앞으로 경쟁력 있는 관광지를 지속적으로 발굴·홍보함으로써 한국관광의 별에 지역의 관광지가 더 많이 선정 돼 대구의 관광매력도가 증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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