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길상 기자] 통영시 120민원기동대 욕지면봉사단(단장 이철수)은 12일 관내 주거불량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저소득 세대에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욕지면 봉사단원 10여 명은 차상위 장애인세대를 방문해 문과 창문을 교체하고 지붕 방수, 장판교체 및 도배 등 건축한지 40년 된 노후 주택을 전반적으로 수리했다.
집수리 대상자는“쾌적한 주거공간에서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게 되어 고맙다”고 인사를 전했다.
120민원기동대 욕지면봉사단장은 “집수리 봉사활동에 진심으로 고마움을 표현하는 수혜자들을 보면서, 추운 날씨지만 정말 보람을 느낀다” 며 “앞으로도 소외받고 어려움에 처한 주민을 돕는 일에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정길상 기자 55003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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