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반진혁 기자] 전주시가 대중교통 시책 관련 정부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자체로 선정됐다.
전주시 관계자는 “2017년도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국토교통부 장관 기관표창 함께 3억 5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국토부가 전주시에 대해 관광객으로 인한 도로 혼잡 완화와 주차장 부족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내버스와 시티투어 버스의 기능을 결합한 명품 시내버스를 도입하는 등 도시특성에 맞춘 정책을 도입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또 완주군과 협업을 바탕으로 60년 만에 실시한 노선개편을 통해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인 점도 1위를 차지했다.
이외에 대중교통수단 및 인프라 확충, 대중교통환승체계 구축,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 대중교통 안전성제고 등 다양한 평가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주시 시민교통본부 관계자는 “운수종사자와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 모두가 이용하기 편리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반진혁 기자 prime1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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