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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유종필 구청장과 관악구 쎈톡(SEN-TALK)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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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유종필 구청장과 관악구 쎈톡(SEN-TALK) 개최
  • 오영세 기자
  • 승인 2017.12.12 22: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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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악구 쎈톡(SEN-TALK) 진행하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사진=서울시교육청)

[KNS뉴스통신=오영세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12일 오후 서울 관악구청에서 학부모, 시민과 공동체교육 만들기 톡 프로젝트인 ‘관악구 쎈톡(SEN-TALK)’을 유종필 관악구청장과 함께 열네 번째로 이어갔다.

이 자리에서 조 교육감은 “세월호 이후 주제별 매뉴얼을 갖춘 안전조례를 만들었다. 다양한 청소년 단체의 외부 활동을 학교에서 하고 있는데 문제는 사고가 났을 때 책임에 대한 입장 차이라며, 합리적인 방향으로 해결하기 위해 안전공제회가 작동을 하지만 외부 단체 활동은 별개이어서 그 부분까지 면밀하게 분석하여 안전 관련 정책에 대해 논의해보겠다”고 밝혔다.

또한 “빨라지는 아이들 성장 속도에 맞춰 5세 유아는 의무교육을 해야 한다고 생각해 보육과 교육을 동시에 해결 할 수 있는 어린이 집을 50개 정도 만들었다”며 “외국의 국가무상교육처럼 우리나라도 조금만 조율한다면 맞벌이 가정이 아무런 불편 없이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조건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관악구 유종필 구청장은 “사람은 ‘성공’보다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 등산을 할 때 산꼭대기를 성공한다는 의무로 오르면 부담감으로 지치게 되지만 한발 한발 성장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오르다보면 어느새 정상에 도착하게 된다”며 “우리 부모님들이 이런 자세로 자녀들을 교육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관악구 쎈톡(SEN-TALK) 진행하는 유종필 관악구청장 (사진=서울시교육청)

오영세 기자 kns.50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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