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이벤트와 공연 진행해 방문객 맞아
[KNS뉴스통신=노지철 기자] 진주시는 연말을 맞아 중앙지하도상가 에나몰에 크리스마스 트리 및 복도장식 조성과 각종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에나몰 지난 11월 말부터 중앙지하도상가 광장에 조성된 하얀 눈이 쌓인 트리와 주변 조명장식이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연상케 해 지하상가를 찾은 고객들은 가족, 연인, 친구들과 트리 앞에서 사진에 추억을 담고 있다.
또 지하상가 복도에는 자체 발광하는 듯 장식들로 복도가 한층 고풍스럽게 단장하고 연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느낄수 있도록 조성해 방문객을 맞고 있다.
게다가 진주시는 14일 오전 11시 아지메 프리마켓 행사를 시작으로, 오전 12시30분부터는 경성학부 오페라 공연과 버스킹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이어 16일 오후 6시에는 KBS 개그콘서트 개그맨 안소미 등 공연팀의 이벤트 기획공연 및 팬 사인회, 24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하는 크리스마스 이브 버스킹 공연 및 트롯트 공연도 마련되어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녹여줄 수 있도록 진주 지하도상가에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며“여기에서 사랑과 크리스마스 추억을 만들어 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에나몰은 20개의 청년몰, 7개의 특산품점, 87개의 일반점포로 총 114개로 구성되어 인근 청춘다락, 2차 청년몰 조성사업, 진주대첩기념광장 조성사업 등 진주시의 원도심 활성화사업과 연계돼 원도심 상권의 핵심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노지철 기자 rgc5630@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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