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벼 주력품종과 동일, 고품질 종자확보 및 재배면적 확대 노력
[KNS뉴스통신=김필수 기자] 전남 담양군이 고품질 대숲맑은 쌀의 브랜드화를 위해 밥맛이 우수하고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신동진’과 ‘새일미’를 내년 주력품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12일 담양군에 따르면 최근 읍면 대표농가와 농민단체, 유관기관, 농협관계자 등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주력품종 선정 협의회 개최를 통해 읍면 대표농가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품종별 주요 특성을 종합적으로 비교 검토해 최종 결정됐다고 밝혔다.
‘신동진’과 ‘새일미’는 생산량이 비교적 많고 품질이 좋아 농가선호도가 높은 품종으로 2017년에도 벼 주력품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특히 새일미는 ‘2016 대한민국 명품쌀’ 대상에 선정된 품종이다.
강경원 친환경농산유통과장은 “2018년 벼 주력 품종으로 선정된 ‘신동진’과 ‘새일미’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농가에 대한 영농지도를 강화해 고품질 대숲맑은쌀 생산과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필수 기자 kps20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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