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선산보건소,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예방 대응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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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선산보건소,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예방 대응교육 실시
  • 장완익 기자
  • 승인 2017.12.12 11: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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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예방 대응교육. <사진=구미시>

[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구미 선산보건소는 지난 7일 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직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 예방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관내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대비해 가금류 농가 종사자 및 살처분 예비인력의 인체감염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마련됐다.

인체감염 비상 대책반 세부담당별 임무 및 역할, 개인보호구 착·탈의 방법 및 실습, 항바이러스제 투약 및 복용법, 손씻기 등 인체감염 예방 방법에 대해 중점교육을 실시했다.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은 야생조류나 닭, 칠면조, 오리 등에 감염된 가금류와 접촉하거나 감염된 조류, 분변, 오염된 사료, 먼지 등을 통해 감염돼 발열, 두통, 근육통, 피로감 등의 전신증상과 기침, 객담, 호흡곤란 등의 호흡기 증상이 발생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선산보건소는 보건소장을 총괄로 하는 인체감염대책 4개반(고위험군 관리반, 현장의료반, 교육홍보반, 인플루엔자 감시반,)을 편성 운영 중이며, 고위험군(가금류 농가 종사자 및 살처분 예비 참여자 등)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더불어 축산부서와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정보공유 및 협력체계를 유지해 살처분 참여자 등 고위험군에 대해 항바이러스제 투약, 개인보호구 착용방법 등 철저한 인체감염 예방조치와 사후 모니터링을 한다고 밝혔다.

소지형 선산보건소장은 “현재까지 우리나라에서는 감염 사례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축산농가와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하고 30초 이상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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