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복지서비스’ 2년 연속 최우수 선정
상태바
광명시, ‘복지서비스’ 2년 연속 최우수 선정
  • 윤광제 기자
  • 승인 2017.12.12 09: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NS뉴스통신=윤광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12일 보건복지부 주관 ‘2017년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분야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맞춤형 복지 추진을 위한 동 복지 기능 강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성화 등 민간 복지안전망 강화와 복지사각지대 발굴․해소 노력 등 복지정책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로 이뤄졌다.

2013년부터 복지동 제도를 추진한 광명시는 각 주민센터 동장과 사회복지담당공무원, 방문간호사가 3인 1조를 이뤄 매일 소외계층 가정을 방문하며 건강을 체크하고 욕구를 파악해 해결하는 찾아가는 복지행정을 펼쳐 왔다.

지난해에는 ▲복지사각지대 발굴․해소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 ▲동 누리복지협의체를 통한 민간주도의 지역복지문제 해결 활성화 ▲복지통장을 통한 촘촘한 인적 안전망 활성화 ▲공모사업 통한 자원연계 활동 ▲취약계층 보호 위한 누리보듬사업단 운영 ▲찾아가는 방문상담 조기 정착 등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를 실현해왔다.

11일 열린 2017년 복지행정상 시상식에서 광명시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 분야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른쪽 두번째 박충서 광명시 복지돌봄국장)

또 복지리더 아카데미를 개설해 8회의 전문교육 과정, 선진지 벤치마킹을 통해 지역 리더를 키워내는 참여형 전문리더 양성과정을 운영하는 등 지역주민의 역량강화에 주력해왔으며, 복지소외계층 가정에 청소, 방역, 정리수납 등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행복한 우리집 만들기 사업’으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정책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광명시 복지정책의 우수성을 높이 평가받아 전국의 25개 타 지자체 공무원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500여 명이 광명시를 다녀가기도 했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올해의 쾌거는 2013년부터 추진해온 복지동 제도를 통해 광명시 복지정책이 안정적인 정착 단계에 들어갔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결과”라고 전제한 뒤 “앞으로도 복지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고 민관 협력체계를 활성화해 소외되고 어려운 시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광제 기자 ygj700@daum.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