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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재 의원 "행안부 재난안전 특별교부금 5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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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재 의원 "행안부 재난안전 특별교부금 5억 확보"
  • 오영세 기자
  • 승인 2017.12.11 19: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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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본청 비롯해 동 청사, 구민회관, 보건소 등 내진성능평가 2018년 시행
 이은재 의원 (사진=이은재 의원실)

[KNS뉴스통신=오영세 기자]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이은재 의원(자유한국당, 서울 강남구병)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재난안전을 위한 특별교부금 5억 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몇 년 동안 우리나라 전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기상이변 등으로 재난위험성에 대한 우려가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작년 경주지진에 이어 지난달 포항지진으로 수능시험까지 연기되면서 지진재난에 관한 온 국민의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강남구는 `16년도부터 지속적으로 동 청사 등에 대한 구조정밀안전진단 및 내진성능평가를 통해 내진보강이 필요한 청사에 대해서는 관련조치 및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하지만 동 청사 등에 대한 내진보강 목적의 사업비 확보에 어려움을 겪던 중 이 의원이 지난 포항지진사태로 인해 확충된 행안부의 재난안전 특별교부금을 요청·확보함으로써 그간 미뤄오던 강남구 본청을 비롯한 각종 청사의 구조정밀안전진단 및 내진성능평가 사업을 2018년도에 시행하게 됐다.

이은재 의원은 “최근 한반도에 발생하는 지진 빈도가 급증해 이로 인한 비상상황 발생 시 관내 주민대피시설인 공공청사의 안전성 확보가 필요하다”며 “이번 재난안전 특교를 잘 활용하여 고층건물이 많고 인구밀도가 높은 강남구의 공공청사 내진안전성을 확보해 ‘UNISDR 국제안전도시’인증 획득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오영세 기자 kns.50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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