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기범석 기자] 광주광역시축산농협(조합장 안명수)이 지난 12월 3일 본점 2층 대강당에서 ‘2011 조합사업 전이용 및 축산인 한마음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는 어려운 축산여건을 슬기롭게 극복하면서 광주축협이 전국 굴지의 농협으로 우뚝 설 때까지 공이 큰 조합원과 직원들에 대한 대대적인 포상이 이루어졌으며, 동산병원 안정남 원장의 건강강좌와 축산현장 컨설팅 시연회 및 마술특별공연에 이어 조합원 어울림 한마당이 펼쳐졌다.
김숙경 예술단의 흥겨운 북춤으로 시작된 이날 광주축협 축산인 잔칫날에는 유태명 동구청장, 농협전남지역본부 한재식 경제본부장, 박영선 광주광역시 생명농업과장과 축산관계자들이 참석해 잔치를 축하했고, 광주축협 홍보대사인 광산구청 박종현 축산팀장과 윤경단 농협중앙회 보건복지부 지점장도 함께 자리해 조합원들을 축하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광주축협의 흥겨운 잔칫날답게 큰 폭의 포상이 있었는데, 기세귀·기원용·김광·오경준·이월한 조합원이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 김용복 본부장이 수여하는 모범양축가 표창을 받아 1천여 조합원의 우레와 같은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조합장 표창인 조합사업 이용 우수조합원은 배합사료 이용 부문에서 김혜란(한우)·이승진(낙농)·김준국(양돈)·이금수(양계)·최낙면(오리) 조합원이 수상했고, 신용사업 부문에서는 범희웅·안횡훈(예수금)·노만희·송명효(대출금)·김옥자·김안숙(공제보험) 조합원이, 이남래·이성래·심병희 조합원은 각각 협동상·장수상·특별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자기자본인 출자금 부문에 대한 포상도 이어졌는데, 김보덕·서승자·양순자·최낙면·김병호·안횡훈·최옥자·이금수·임중기·김행란 조합원 등 잔액으로 많은 10명과 유상학·이현석·정준규·김동일·박봉훈·주철호·정광남·김일환·안연례·고재풍·김광승·양관도 조합원 등 12명이 1년 동안의 순증실적이 우수해 조합장 표창을 받았다.
또, 직원들에 대한 포상도 이어져, 신창지점 염승렬 지점장과 북부지점 오성주 지점장이 상호금융 7천억 달성에 대한 선도적 역할로 안명수 조합장과 한규철 수석이사가 주는 공로패를 수상했으며, 고객만족 우수직원인 김지현(본점)·김상희(중앙로지점)·김지은(송암지점)·김희진(북부지점) 주임과 김초희(북부지점) 직원에게는 일명 CS지존이라 불리는 농협중앙회 보건복지부 윤경단 지점장 표창이 있었다.
이날 대회에는 김치냉장고를 비롯한 대대적인 경품추첨이 이루어져 조합원들은 저마다 기쁨과 가벼운 탄식을 내뱉으며 웃고 즐거워하며 한 아름씩 선물을 안고 ‘2011 조합사업 전이용 및 축산인 한마음대회’의 유쾌한 기분과 함께 밝은 표정으로 다시 축산현장으로 힘찬 출발을 했다.
[광주축협 한마음대회 이모저모]
기범석 기자 kbs@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