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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 12일 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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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 12일 통지
  • 오영세 기자
  • 승인 2017.12.11 13: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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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오영세 기자]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성기선)이 지난 11월 23일 전국적으로 실시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채점 결과를 12월 12일 수험생들에게 통지한다고 11일 밝혔다.

성기선 평가원장은 "갑작스런 지진으로 수능이 일주일 연기돼 성적 통지가 늦어졌지만 원활한 대입 진행을 위해  예년보다 수능채점기간을 1일 단축해 엄정한 절차에 따라 채점 및 성적을 산출해 그 결과를 발표하게 됐다"고 전했다.

개인별 성적통지표는 접수한 곳(재학 중인 학교, 시험 지구 교육청, 출신 학교 등)을 통해 수험생에게 교부된다. 아울러 수험생 진학 지도를 위해 ‘영역/과목별 등급 구분 표준점수 및 도수분포’ 자료도 공개했다.

2018학년도 수능에 응시한 수험생은 53만 1327명으로 재학생은 39만 8838명, 졸업생은 13만 2489명이었다.

국어 영역 53만 93명, 수학 가형 17만 3155명, 수학 나형 33만 5983명, 영어 영역 52만 8064명, 한국사 영역 53만 1327명, 사회탐구 영역 26만 7539명, 과학탐구 영역 24만 4733명, 직업탐구 영역 5096명, 제2외국어/한문 영역 7만 630명이었다.

사회탐구, 과학탐구 영역에서 2개 과목을 선택한 수험생은 전체 응시자 중 각각 99.7%, 99.9%로 수험생의 대부분이 최대 선택 과목 수인 2개 과목을 선택했다.

국어, 수학, 영어 영역 응시자의 탐구 영역별 응시자 비율은 다음과 같다.

국어 영역의 경우 사회탐구 영역 응시자 비율이 50.4%, 과학탐구 영역 응시자 비율이 46.0%이었다. 수학 영역의 경우 가형은 사회탐구 영역 응시자 비율이 0.9%, 과학탐구 영역 응시자 비율이 97.3%이었다. 나형은 사회탐구 영역 응시자 비율이 73.6%, 과학탐구 영역 응시자 비율이 22.4%이었다. 영어 영역의 경우 사회탐구 영역 응시자 비율이 50.4%, 과학탐구 영역 응시자 비율이 46.2%이었다.

성적통지표에는 유형 및 과목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을 표기했다.

수학 영역의 경우에는 유형(가/나형)을, 탐구 영역과 제2외국어/한문 영역의 경우에는 과목명을 함께 표기했다. 국어, 수학 영역은 평균 100, 표준편차 20으로, 탐구 영역과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평균 50, 표준편차 10으로 변환한 표준점수를 사용했다. 영어, 한국사 영역의 경우 절대평가에 따른 등급만 표기했다.

영역별 1등급과 2등급을 구분하는 등급 구분 표준점수는 국어 영역의 경우 128점으로 나타났다. 수학 영역의 경우 가형 123점, 나형 129점, 사회탐구 영역의 경우 과목에 따라 63점~67점, 과학탐구 영역의 경우 과목에 따라 64점~67점, 직업탐구 영역의 경우 과목에 따라 64점~71점, 제2외국어/한문 영역의 경우 과목에 따라 64점~81점으로 나타났다.

영역별 1등급 비율은 국어 영역의 경우 4.9%, 수학 영역의 경우 가형 5.13%, 나형 7.68%였으며, 올해 절대평가로 전환된 영어 영역의 경우 10.03%였고, 한국사 영역의 경우 12.84%였다. 사회탐구 영역의 경우 과목에 따라 4.21~11.75%, 과학탐구 영역의 경우 과목에 따라 4.03~7.52%, 직업탐구 영역의 경우 과목에 따라 4.71~9.22%, 제2외국어/한문 영역의 경우 과목에 따라 4.16~6.62%로 나타났다.

오영세 기자 kns.50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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