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오영세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9일 오전 서울 북부교육지원청에서 이동진 도봉구청장, 김성환 노원구청장과 함께 학부모, 시민과 ‘공동체교육만들기 톡 프로젝트 열한 번째, 노원·도봉구 쎈톡(SEN-TALK)'을 이어갔다.
조희연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아이들 교육에 대해 “아이들 교육을 엄마 몫으로 넘겨서는 안 된다. 아이들이 어릴 때는 몰랐는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 그 시절 아이와 보낸 시간이 인생에서 가장 큰 즐거움이었다는 것을 “소중한 시간을 절대 놓치지 말고 아빠의 양육 참여를 적극 권유한다”고 말했다.
또한 “삶을 풍부하게 하려면 미래직업을 설계하고 준비과정이 필요한데 지금은 모든 방향이 대학입시 교육으로 되어있어 변화가 필요하다”며 “1년 동안 삶을 가꾸는 교육, 인생학교로 표현하는 교육을 늘 준비하고 있다며 좀 더 점진적으로 학생 의견을 취합해 효율적인 교육정책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오영세 기자 kns.50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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