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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공유 통해 더불어 발전하는 ‘대·중소기업’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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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공유 통해 더불어 발전하는 ‘대·중소기업’ 박차
  • 김관일 기자
  • 승인 2017.12.09 1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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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제2차 성과공유제 확산협의회 열려… 중부발전 등 우수기업 포상도 진행
8일 서울 반포 팔래스호텔에서 진행한 '2017 제2차 성과공유제 확산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이 시상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한국환경공단 권용천 팀장, 아모레퍼시픽 손훈희 부장,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이정화 본부장, 한국중부발전 김신한 대리, 농심 양홍석 차장.<사진=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성과공유를 통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활성화가 적극 추진된다.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사무총장 김형호)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와 지난 8일 서울 쉐라톤팔래스호텔에서 ‘2017년 제2차 성과공유제 확산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성과공유제 도입기업(대기업, 공기관, 중견기업) 및 도입예정기업 담당자 150여명이 참석해 성과공유제 운영결과와 연구회를 통해 발굴한 제도 혁신방안 등 2017년도 추진성과를 공유했다.

이와 함께 성과공유 전문가 코칭시스템 도입 관련 등 내년도 신규 추진 내용 안내와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을 모았다.

8일 서울 반포동 팔래스호텔에서 열린 '2017년 제2차 성과공유제 확산협의회'에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이정화 본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이날 행사에서는 또 ‘다자간 성과공유제’를 추진한 기업 중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4개사를 시상했다.

이날 한국중부발전과 아모레퍼시픽은 2, 3차 중소협력사와의 상생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이 수여하는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우수상은 한국환경공단과 농심에게 주어졌다.

이날 수상기업은 사례발표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협력사와 상생협력활동을 추진하고자 하는 기업에 벤치마킹 기회를 마련했다.

한편, 성과공유제는 국정과제인‘더불어 발전하는 대·중소기업 상생 협력’을 위한 대표적인 실천모델로써, ‘혁신성장’과 ‘공정경제’ 등으로 대표되는 현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인 ‘네바퀴 성장’ 추진과 직접적 연관이 있는 제도이다.

성과공유제는 대기업‧중견기업이 협력사와 함께 원가절감 등을 위해 공동 협력활동을 추진하고, 그 성과를 사전에 합의한 계약대로 분배하는 제도(상생법 제8조)이다.

현재까지 성과공유제를 도입한 290개 기업에서 중견‧중소 수탁기업과 공동으로 협력과제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으며,목표달성에 성공해 성과 공유를 이행한 프로젝트는 신기술 개발과 해외동반진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4300여건에 달한다.

이날 협력재단 김형호 사무총장은 “이번 협의회는 성과공유제 도입기업의 실적을 점검하고 새로운 정책방향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였다”면서 “성과공유제가 혁신성장을 이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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