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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청, 2011년 한국장애인인권상 기초자치부분을 수상(국회의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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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청, 2011년 한국장애인인권상 기초자치부분을 수상(국회의장상)
  • 최도범 기자
  • 승인 2011.12.02 1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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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구청(구청장 박우섭)은 지난 2일 여의도 소재 이룸센터에서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 주관하고 한국장애인인권상위원회가 주최하는 2011년 한국장애인인권상 기초자치부분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 2일 박우섭 인천 남구청장이 여의도 이룸센타에서 2011년 한국장애인인권상 기초자치부분의 국회의장상을 수상하고 있다.(사진 =남구청)
이번에 수상한 기초자치부분은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장애인인권헌장의 이념을 반영하고 장애인차별금지법의 구체적 실천을 이뤄낸 자치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남구는 구정운영방향인 ‘사람존중의 복지도시 문화중심의 창조도시’구현을 위해 관내 등록장애인 7,811명에 대한 복지욕구 실태조사와 장애인들이 문화를 향유할 권리 충족 및 복지서비스 안내를 위한 리훌랫 제작을 비롯해 점자책자, 언어장애인을 위한 수화책자 발간 등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실천했다.

또 지난 2010년 9월 18일 인천광역시남구 사회적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 장애인 및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을 위해 총 21개소의 사회적기업을 육성했다.

특히 순수 장애인들로 구성된 사회적기업 3개소에서 종이컵생산, 클린세탁장 운영 등을 통해 6억 5천여만원의 연매출액과 52명의 장애인고용의 성과를 거뒀다.

남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복지정책에 심혈을 기울여 장애인들을 위한 일자리창출 및 자립생활 기반 마련을 위해 기술창업 교육기회를 더욱 확대해 장애인들이 스스로 경영과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자립 기회를 도모할 계획.”이라며 “‘무장애도시 건설’을 위해 인도 상 보행 장애물 제거 및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을 통해 장애인이 살기 좋은 도시 건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도범 기자 h21y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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