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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선 사고 제로화’ 전북도,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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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선 사고 제로화’ 전북도,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 실시
  • 반진혁 기자
  • 승인 2017.12.08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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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반진혁 기자] 전북도가 어선 사고 제로화에 총력을 기울인다.

전북도 관계자는 “오는 11일부터 내년 1월 19일까지 낚시어선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3일 인천 영흥도 낚시어선 충돌로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고와 관련해 안전 사고 예방에 초점을 맞췄다.

중점 점검사항은 낚시어선 검사, 출·입항 신고 및 승객명부 비치 여부, 구명조끼, 구명부환, 구명줄, 소화설비, 통신장비 등 비치 여부 등을 확인한다.

또 낚시어선업자 및 선원의 음주 등 안전운항 여부, 낚시객 구명조끼 착용 및 정원 내 승선 여부, 승객 준수사항 게시 및 낚시어선 종사자 전문교육 이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지도하고 중대한 위법사항에 대하여는 행정처분과 사법처리등 엄정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낚시어선업자와 선원의 전문교육 시 안전운항 의무등을 철저히 이행할 수 있도록 지도 점검을 강화하는등 안전사고 ZERO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반진혁 기자 prime1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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