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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문화유산 보호 유공자 시상식…11명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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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문화유산 보호 유공자 시상식…11명 포상
  • 김린 기자
  • 승인 2017.12.0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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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린 기자] 문화재청은 오늘(8일) 오후 ‘2017 문화유산 보호 유공자 시상식’을 열고 문화훈장 6명, 대통령표창 5명(단체 3개 포함) 등 11명에게 포상한다고 밝혔다.

올해 은관문화훈장은 판소리와 여성국극의 보존과 계승‧발전에 힘써온 홍성덕 (사)한국국악협회 이사장과 일제강점기에 조선음악의 교육과 민족음악을 전승하고 해방 후에는 국악교육의 근대화와 국악의 현대화에 헌신한 故지영희(본명 지천만) 등 2명이 받는다.

보관문화훈장은 전승이 단절되어 가는 구전 전래놀이 노래를 발굴하여 문화유산 보전과 전승에 이바지한 (사)한국전래놀이문화협회 김숙경 회장과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금어(金魚, 불화 조성무리의 수장)로서 불화와 단청의 전승에 이바지한 박정자 국가무형문화재 단청장 전수교육조교 등 2명이 받는다.

옥관문화훈장은 (사)영남판소리보존회 이명희 이사장과 민족음악연구소 이소라 대표 등 2명이 받는다.

대통령표창 중 보존‧관리 부문에서는 (사)전주이씨대동종약원이, 학술‧연구 부문에서는 최석규 동국대 경주개 동경이 보존연구소 센터장이 수상한다.

봉사‧활용 부문에서는 라이엇 게임즈와 동국예술기획 대표 박동국, 중앙탑초등학교 등 3명이 수상한다.

김린 기자 gri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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