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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호, 손석희 와 닮은 꼴 행보...알고보니 언론인으로서의 '완벽한 평행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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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호, 손석희 와 닮은 꼴 행보...알고보니 언론인으로서의 '완벽한 평행이론'
  • 황인성 기자
  • 승인 2017.12.07 18: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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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제공

[KNS뉴스통신=황인성 기자] 최승호 뉴스타파PD가  MBC 신임 사장으로 내정 된 가운데, 손석희 앵커와의 닮은 꼴 행보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최승호 MBC 신임 사장은  MBC 'PD수첩'을 통해 황우석 박사 논문 조작 사건, 스폰서 검사의 실체를 밝히는 등 사회적으로 커다란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최승호 감독은 국가 정보기관의 간첩 조작 사건의 실체를 파헤친 정치 시사 다큐멘터리 '자백'으로 한국 시사 다큐사상 최초 10만 관객 돌파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특히 최승호 사장은 과거 한 매체 에서 조사한 '가장 영향력있는 언론인' 부문에 손석희 앵커와 함께 이름을 올린 바 있다.

JTBC 보도 담당 사장이자 '뉴스룸'의 진행을 맡고 있는 손석희 앵커는 지난 해 정치권의 가장 뜨거운 이슈인 최순실 게이트에 대해 연일 특종을 보도하며 최고 시청률 8%대라는 대기록을 세울만큼 전국민의 관심을 받고 있다.  손석희 앵커는 과거 MBC '100분 토론' '손석희의 시선집중'을 진행하며 균형있고 객관적인 시각을 통한 보도로 국민들의 신뢰를 받는 언론인으로 주목 받고 있다.

최승호 뉴스타파 PD가 이번 MBC 신임사장으로 파격적으로 당선된 이유도 언론인으로서의 사명감과 역할을 수행하기에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음을 증명함을 알린 것 처럼  실추된 MBC를 다시 대중들에게 어떻게 어필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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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성 기자 ent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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