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천미옥 기자] 예천군(군수 이현준)은 공직자 안보의식을 한 단계 더 강화하기 위해 지난 6일 군청 회의실에서 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공직자 안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자주국방네트워크 신인균 대표를 강사로 초빙해 ‘최근 북핵 현실과 트럼프시대의 한미동맹’이라는 주제로 안보의식 제고를 위해 실시되었다.
세계 전란사의 교훈을 통해 북한의 계속되는 미사일 발사와 핵실험, 국내 사드(THAAD) 배치로 인한 중국과의 외교마찰 등 주변 외교 안보 여건이 급격히 변화되는 불안한 상황 속에서 공직자가 굳건한 안보의식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며, 각자 위치에서 비상대비태세에 대비하는 것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직원들은 국가 안보를 위한 공직자의 역할을 되돌아보는 한편, 국내외 안보환경의 변화와 위협으로 그 어느 때보다 안보강화가 필요한 시기에 비상대비 업무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비상사태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공직자의 투철한 안보관과 국가관 확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이 공직자의 건전한 안보의식을 확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미옥 기자 kns3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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