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반진혁 기자] 남원시 친환경 전기열차 사업이 속도가 붙었다.
남원시 관계자는 7일 “친환경 전기열차 정책연구 용역비 2억원을 국회 예산 심의 단계에 최종 반영시켰다”고 밝혔다.
친환경 전기열차 사업은 국토교통부 2016년, 2017년 연구개발 예산으로 편성됐지만 선행연구 과제(급구배 추진시스템 핵심기술 개발) 미완료 및 기술력에 대한 재검토 등으로 사업 진행이 안 되어 예산반영에 어려움이 컸다.
하지만 전북도 예결소위위원으로 활동 중인 안호영 국회의원, 정운천 국회의원에게 사업비 반영 적극 건의로 국회 예산 심의 단계에 최종 반영 됐다.
이에 전기열차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국가차원의 전기열차 도입을 위한 정책방향을 설정 할 수 있도록 국토부에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친환경 전기열차 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반진혁 기자 prime1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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