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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위장 야당' 발언에 국민의당 "부러우면 지는 것"
사진=안현준 기자

[KNS뉴스통신=박정민 기자] 내년 예산안 통과 관련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국민의당을 향해 "예산안 심사를 보면서 국민의당이 위장 야당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홍준표 대표는 6일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시도위원장 연석회의에서 "야당행세를 하고 있지만 사실상 여당과 똑같은 생각으로 협력을 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홍 대표는 "야당인 척 하면서 뒷거래로 지역 예산을 챙기고 난 뒤에 막판에 가서는 여당과 같은 편이 되어 예산안을 통과 시켰다"면서 "지난 번 대법원장 인사 통과시킬 때도 나중에 가서 뒷거래로 통과시켰다"며 날을 세웠다.

이어 "그럴 바에는 차라리 합당을 하고 국민 앞에 당당히 나서는 것이 옳지 않나"면서 "어제 통과된 사회주의식 예산은 앞으로 대한민국 경제에 아주 나쁜 선례를 남기고 일자리나 경제 성장, 국민 복지에 아주 어려운 환경을 초래할 것"이라고 일갈했다.

이에 대해 국민의당은 논평을 내고 "홍 대표는 막말 대잔치를 중단하고 사과하라"고 밝혔다.

국민의당은 이어 "홍 대표는 야당의 역할이 정부와 여당의 안을 무조건 반대하거나 뜻대로 안되면 의장에게 소리 지르고 회의장을 나가는 것으로 생각하는 모양"이라며 "자당의 원내대표가 합의한 안에 대해서도 언제 그랬냐는 듯이 뒤집는 당에게 '이게 당이냐?'묻고 싶다"며 비난했다.

그러면서 "이번 예산안 처리를 보며 국민들은 자유한국당이 무책임하고 무능한 제1야당 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홍 대표는 궁색한 막말 남탓 그만하고 정신 좀 차리시기 바란다"며 화살을 날렸다.

국민의당은 "여야 간 팽팽한 이견 속에, 내근직 공무원 전원과 현장직 공무원의 10% 재배치를 주장하며 결국 2746명의 증원을 막아내 현장직 공무원을 제외한 공무원 증원을 최소화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자리 안정자금 3조 원에 있어서도 직접지원의 문제제기를 통해 2019년부터 근로장려세제, 사회보험료 지급 연계 등의 합리적 대안으로 조건부 승인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홍준표 대표에게 경고한다. 부러운면 지는 거다. 홍 대표는 국민의당을 향한 '위장야당' 발언에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박정민 기자  passio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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