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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분석] 충북 도내 각 정당 내년 지방선거 공천 준비 박차더불어민주당 선출 공직자 평가 돌입,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당무감사 결과 발표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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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남윤모 기자]

더불어민주당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선출직 공직자들에 대한 아카데미를 마무리하고 옥석 가리기에 들어갔으며 충북 도내 다른 정당에 비해 엄격한 잣대로 내년 지방선거를 준비하고 있다.

도장은 지난달 말까지 청주지역 4개 당협(청원, 상당, 서원, 흥덕) 지역의 선출직 공직자들인 도의원과 시의원들에 대한 다면평가를 중앙당 차원으로 진행했다.

총 8개 문항으로 이뤄진 질문에서 6개 문항은 사지선다형으로 질문이 쉬웠으나 2개의 문항은 주간 식으로 의정활동에 대해 잘한 의원 3명과 못한 의원 3명을 기록해 제출했다.

이에 따라 시의원들은 어느 의원이 베스트와 워스트를 차지했는지 서로 정보 교환을 하고 있으며 속내를 드러낼 수 없는 의원들은 속앓이를 하고 있다.

베스트의원에는 N 의원 Y 의원, k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으며 워스트 의원에는 늘 말이 많던 X 의원, Z 의원, V 의원 등이 회자되고 있다.

민주당 중앙당 다면평가를 발표하지 않아 정확한 실상은 파악하기 어렵지만 대체로 알려진 의원들 간에 설로 떠돌고 있는 내용이다.

민주당 충북도당은 4일부터 15일간 선출직 공직자들에 대한 평가에 들어가 그동안 있었던 의정 활동 및 당에 대한 기여도, 동료와 협력통치 등을 면밀히 심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자유한국당

▲기호2번 자유 한국당

지난달 중앙당 조직강화특위의 당무 감사를 받아 한때 당협위원장 교체설이 지역에 돌았지만 당무감사 결과 발표가 예상과 달리 지연되고 있어 내년 지방선거 출마자들의 혼선이 지속되고 있다.

당무 감사에 대해 여러 가지 설이 있지만 당협위원장에 대한 커트라인이 언론에 흘러나오고 있어 계파별 갈등으로 인한 당의 위상이 갈수록 떨어지는 현상을 보인다.

청주지역은 한때 2~3곳의 당협위원장이 교체될 것이라는 루머가 있었지만, 현재는 2곳으로 교체될 것이라는 설이 돌고 있으며 당무감사 결과 발표가 오는 10일~15일 사이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당원들 사이에서 지배적으로 흘러나오고 있다.

당협위원장들에 대한 정리가 마무리되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출공직자들에 대한 정리가 시작될 것이라는 예측도 일각에서는 하고 있다.

제2당으로서 도지사 출마 예상 후보가 없는 선거 공백 상태가 지속되고 있어 각 후보의 사기가 침체돼 있는 상황이며 당내 충북도지사 후보군으로 분류되던 박덕흠, 경대수, 이종배 국회의원이 모두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의석수로 결정되는선거 기호로 2017년 12월 5일 현재 기호 1번 민주당 121석(지역구 108, 비례13석), 기호2번 자유한국당 116석(지역구99,비례17), 기호3번 국민의당39석(지역구 26,비례13), 기호4번 바른정당 11석(지역구11), 기호5번 정의당 6석(지역구2, 비례4), 새민중정당 2석, 대한애국당 1석, 무소속 2석 등으로 298명(지역구251,비례47)이다.

불과 5석의 의석수 차이로 기호 1번을 유지하고 있는 민주당을 견제하기 위해 현역 국회의원의 지방자치 단체장 도전은 승기를 잡는 곳이 아니면 후보를 내지 않으리라고 추정되고 있다.

현재 당내 도지사 후보로 떠오르고 있는 인사는 충북도지사에 도전해 낙선해도 잃을 것이 없는 젊은 신인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있으며 현역의원들이 승기가 불확실한 도지사에 도전하지 않을 것으로 정치 관계자들이 전망하고 있다.

일부 당협위원장이 공석이 되면 현재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는 시장후보들이 당협위원장에 공모해 새바람을 일으킨다는 설도 간혹 흘러다니고 있다.

또, 일각에서는 당협위원장 교체 없이 내년 지방선거를 치를 것이라는 예상도 일부에서는 나오고 있지만, 지난해 4월 총선의 참패를 부실한 공천으로 보는 정치관계자들은 이번 당무 감사 결과를 바탕으로 물갈이가 유력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민주당에 비해 당세가 위축된 자유한국당은 선거구별로 예전보다 내년 지방선거 공천 희망자들이 현저히 줄어든 상황이다.

국민의당

▲기호 3번 국민의당

국민의당은 바른정당과 정책연대를 하면서도 제3당으로서 위치를 찾지 못하고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으며 5일 현재 송파갑의 최명길 의원이 대법원에서 선거법으로 의원직 상실이 결정돼 40명에서 39명으로 의원 수가 감소했다.

바른 정당의 11명을 합치면 50명의 굳건한 제3당이 될 수 있지만, 기존 정당과 비교하면 조직이 열악하고 당 운영에 대한 노하우등이 부족해 당내 계파나 특정 의원의 입김에 당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지지율이 상승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여당인 민주당 2중대 이미지가 강하게 박혀 있어 정부여당의 정책에 반기를 들면 민주당의 극성 지지자들에 의해 간혹 촌철살인을 당해 당의 입지가 확고부동하지 못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국민의당 충북도당은 어려운 시기에 당을 이끌어온 선두주자들에 대한 예우를 놓고 현재까지도 골머리를 앓고 있으며 중앙당 당무 감사 결과를 현재 까지 발표하지 못하고 있다.

국민의당 관계자들은 당의 확장과 화합을 위해 당직자와 당원 모두가 기득권을 내려놓자는 분위기는 일맥상통하고 있으나 나만 아니면 된다는 식의 아전인수격 해석을 하고 있어 한걸음도 전진하지 못하고 있다.

이런 도당의 모습에 평당원과 지지자들의 실망이 곳곳에서 묻어 나오고 있어 일부 당원들은 도당의 전면적인 쇄신없이 내년 지방선거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평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민주당과 한국당에 비해 당세가 미약한 국민의당은 전면적인 조직쇄신으로 내년지방선거에서 틈새시장을 개척하면 최소 10%~15% 선의 기초의원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이마저도 도당의 전면적인 조직쇄신이 불발되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남윤모 기자  ltnews@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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