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린 기자] 강원 양양 야산에서 난 불이 3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불은 지난 4일 오후 7시 25분께 양양군 현북면 한 펜션에서 시작해 인근 야산으로 번졌다.
불은 건조한 날씨에 바람까지 불어 산으로 옮겨 붙은 뒤 산림 1ha를 태우고 펌프차등 20대와 232명의 소방력이 투입된 끝에 이날 밤 오후 10시 52분께 진화됐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상황은 조사 중이다.
강원소방본부는 비화대비 오늘(5일)까지 소방력 배치 및 경계 순찰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김린 기자 gri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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