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제주도지사기 전국지적장애인축구선수권대회에서 인천광역시지적장애인축구 선수단이 3위를 차지했다.
전국16개 시도가 지난 4월 20일(수) ~ 4월 23일(토)까지 4일간 제주도 종합경기장에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인천은 주최팀인 제주팀에게 아쉽게 패배해 3위에 머물렀다.
특히, 지난해 제3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인천지적장애인축구팀은 제주를 누르고 우승을 했기에 그 아쉬움은 더 크게 느껴졌다.
인천장애인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인 홍영식 감독은 "해가 거듭날수록 각 시도 팀들의 경기력이 월등히 향상되고 있어 이번 대회를 통해서 배운점이 많았고 올해 10월에 경남 진주에서 개최되는 제3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다시 한번 우승하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도범 기자 h21y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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