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말까지 가족관광객 위해... 국민여가캠핑장에도
[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충남 예산군은 올해 말까지 예당관광지, 국민여가캠핑장에 가족관광객을 위한 어린이 놀이시설을 설치한다.
군은 예당관광지 B야영장에 아동용 조합놀이대와 그네 1대, 아동용 시소 2대, 흔들놀이 3종 각 1개를 설치할 예정이며, 국민여가캠핑장에는 유아용 조합놀이대와 아동용 시소 1대, 흔들놀이 3종 각 1개를 설치한다.
이번에 설치하는 놀이시설물은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 개정에 따라 지난 2월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에 어린이놀이시설 설치검사를 의뢰한 결과 안전검사결과에 불합격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놀이시설은 12월 말까지 설치될 예정이다. 군은 2016년 대비 2017년 예당관광지 입장객 수 증가율이 2.2배 증가한 만큼 앞으로도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올해 안에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증가하는 관광객의 요구에 부응하고, 가족 관광객이 안전하고 편하게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처음부터 안전에 신경을 써서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조영민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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