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서오현 기자] 국토교통부는 올 상반기 기준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면적은 지난해 대비 0.3%(60만㎡) 증가한 2억 3416만㎡로, 全 국토면적(10만 339㎢)의 0.2% 수준이며, 금액으로는 31조8575억원(공시지가 기준)으로 지난해 말 대비 1.4% 감소했다고 4일 밝혔다.
국적별로는 미국이 지난해대비 0.5% 감소한 1억 1908만㎡로 전체 외국인 보유면적의 50.9% 차지하고 있으며, 유럽이 9.1%, 일본 7.6%, 중국 7.3% 순이고, 나머지 국가가 25.1%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지역별로는 전남도가 지난해대비 0.4% 감소했으나, 3786만㎡로 전체의 16.2%로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으며, 경기 3759만㎡(16.1%), 경북 3497만㎡(14.9%), 강원 2401만㎡(10.3%), 제주 2114만㎡(9.0%) 순으로 보유면적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서오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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