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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여성 파이터 론다 로우지, 아직도 도핑 테스트 받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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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여성 파이터 론다 로우지, 아직도 도핑 테스트 받는 이유는?
  • 황인성 기자
  • 승인 2017.12.03 1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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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론다 로우지 공식 페이스북)

[KNS뉴스통신=황인성 기자] UFC 여성파이터 론다 로우지가 여전히 현역선수로 취급받고 있음이 밝혀졌다.

미국의 대표적인 종합격투기 매체 중 하나인 'MMA 정키'는 11월 30일 UFC 데이나 화이트 회장이 "초대 여성 밴텀급 챔피언 론다 로우지는 서류상이든 실제로든 은퇴하지 않았다"라면서 "미국반도핑기구(USADA)가 여전히 불시에 론다 로우지의 집을 방문하여 도핑검사를 하고 있다"라고 말했음을 보도했다.

론다 로우지는 2016년 12월 30일 여성 밴텀급 타이틀전에서 패배한 것이 UFC 나아가 종합격투기 마지막 경기다. 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은 "론다 로우지는 '나는 떠난다'라고 말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라면서 "어떤 이유든 종합격투기 경력을 마감할 각오는 아직 없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론다 로우지의 UFC 타이틀전 6승 및 1074일 챔피언은 역대 8위, 6차 방어 성공은 6위에 해당한다. 2008년 올림픽 유도 -70kg 동메달리스트이기도 하다.

UFC 데이나 화이트 회장은 "솔직히 나도 론다 로우지의 미래는 잘 모르겠다"라면서 "그래도 한 가지 분명한 것은 그녀가 이 문제로 나를 귀찮게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은퇴 여부에 대해 미주알고주알 언론에 떠들거나 오락가락하지도 않는다"라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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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성 기자 ent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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