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워싱턴=AFP) 지그마어 가브리엘(Sigmar Gabriel) 독일 외무 장관이 30일(현지시간) 미 국무장관과 회담 이후, 독일은 북한에 있는 외교관 인원을 축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브리엘 외무 장관은 베를린에 주재하는 외교관 인원을 줄이도록 북한에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이 북한 김정은의 핵무기 체제를 더욱 고립시키도록 동맹국에 압력을 가하는 가운데 렉스 틸러슨(Rex Tillerson) 미 국무장관은 국무부 청사에서 가브리엘 외무 장관을 환영했다.
가브리엘 외무 장관은 “우리는 이미 북한에 있는 대사관 직원을 줄였고 한 번 더 줄일 예정이다”라며 두 명의 외교관이 철수했고 한 명이 더 철수할 것이라고 기자회견에서 말했다.
그는 “우리는 북한에도 대사관 인원을 줄여야 할 것이라고 통보했다”며 “외교적 압력을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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